시원쌤도 좋지만 기초영어가 지겨워져 훌쩍 이 강의를 들었어요.

맞아 영어는 언어였지. 말표현이니 공손한 표현, 그들의 사고방식 등등
다시한번 영어가 공부가 아닌 말이라는 생각을 일깨우게 되었어요.

명료한 발음과 중간 중간 '따라하고 있죠?'라고 묻는 쌤 말에 웃으며 대답하며 씩씩하게 집에서 듣고 있어요.

구슬쌤 너무 좋아 구슬쌤 책도 3권 따로 구입했네요

아이가 8살인데 속담, 관용어, 고사성어등의 우리말을 재미난 만화로 된 책으로 익히는 것을 보면서
그래, 모국어도 저리 따로 배우고 익혀야하는데 영어도 저렿게 배워야지 하는 부분들을 구슬쌤 강의를 통해 배우고 있네요.

동강이 좋아도 매일 듣기가 쉽지 않은 청소년아이들의 맘도 이해하게 되고
동강으로 만나는 쌤을 대면수업처럼 좋아하고 대답하며 나름의 재미를 만들어가며 들어야하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올해는 부지런히 이 강좌 마무리 해보려 합니다.

이벤트로 들은 천원의 강의가 더욱 불을 지펴줬네요 고마웠어요 시원스쿨.

또 중간중간 쉬더라도 외국어이니 괜찮다, 따로 공부 하는것이 맞다는 생각으로 동강듣기가 제 생활의 루틴으로 자리 잡길 기대해봅니다.